공정하고 열린 세정 강조

 
 

신임 공준기 해남세무서장이 지난 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공준기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성포공(開誠布公·진심을 다하고 공정한 도리를 베푼다)의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위해 노력하고 맞춤형 사전 신고안내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가 선순환하는 세정 모델을 통해 납세자와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납세자들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직원들의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여 칭찬과 격려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출신인 공준기 서장은 지난 84년 8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재산세국 재산세과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사3국 조사3과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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