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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이순이 의장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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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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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화합 토대로 군정 감시·견제 역할 충실"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해남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여성인 이순이 의원이 선출됐다. 이순이 의장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해남군보건소, 여성회관 등에서 근무한 행정공무원 출신인 이 의장은 지난 제5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군의원에 첫 당선됐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라선거구에 출마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역구 의원에 당선됐다.

-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해남군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군의장으로 선출됐다.

우선 저를 선출해주신 군민과 지역주민 그리고 제8대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군 의회 최초 여성의장이라는 데에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여성의장으로서 여성의 강점을 살려 내부 화합을 다지고 그 토대위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되 우리군정이 오랜 군수공백으로 현안사업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하루빨리 안정된 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의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제8대 군의회 전반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의회와 군민과의 소통은 8대 의회뿐만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성과의 잣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8대 의회에서는 의회 차원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더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이며 현장중심의 의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주민고충 상담실 또한 문제됨을 분석·보안하고 더 제도화된 소통방안을 마련하여 군민의 신뢰 속에서 변화하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군의회의 역할 중 집행부인 군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면서도 군민의 기대 하에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우리군정이 그동안 군정공백이라는 장벽을 조기에 뛰어 넘어 해남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커다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농수산물 가격 하락과 인구 유출로 인한 농어민들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살림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양바퀴가 되어 늘 소통하며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높아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 편의적이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조례·규정 등도 적극 개정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불편을 주고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 등이 포함 된 조례를 발굴·정비하여 군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제8대 해남군의회는 민주당 6석, 평화당 3석, 민중당 1석, 무소속 1석을 차지하고 있다. 다당 구조 속에서 의원들 간 화합을 위한 방안은.

의회의 기능과 역량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의회내부 화합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8대 해남군의회도 전반기 원구성 단계에서부터 의원 간 화합에 중점을 두고 내부의견을 모으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우리 열한분의 의원 모두는 소속 정당은 다를지라도 각자 지역을 대표하고 해남군을 대표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원리에 입각해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건전한 토론과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의정활동 생중계에 대한 생각은.

선거기간 중 개인적으로 지방자치행정에 관심이 높아진 군민눈높이에 맞춰서 의정활동 생중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타 시군 의회의 의정활동 생중계 운영상황과 성과 등을 면밀히 파악·분석하고 여러 의원님들과의 협의를 통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의정활동 생중계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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