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송평 7월 16일부터

피서철을 앞두고 해남지역 해수욕장이 7월 중순부터 개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서게 된다.

울창한 해송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 개장한다. 이와 함께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과 화산면 송평해수욕장도 오는 7월 16일 개장한다. 특히 개장기간 동안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요원과 수상 오토바이를 비치하고 완도해양경비안전서, 해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질서대책반을 구성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8월초에는 땅끝푸른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내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각 마을회에서 위탁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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