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의장에 3선의 이순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해남군의회 개원 이래 여성의원이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일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283회 임시회를 열었으며 11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과반 이상인 10표를 얻은 이순이 의원이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김병덕(더불어민주당)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김석순(민주평화당)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김종숙(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정확(민중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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