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당선향우 축하 겸해

▲ 재광해남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지방선거 당선 향우 축하연에서 향우들이 고향 해남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를 하고 있다.
▲ 재광해남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지방선거 당선 향우 축하연에서 향우들이 고향 해남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를 하고 있다.
▲ 지방선거 당선 향우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지방선거 당선 향우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임일도)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 및 지방선거 당선향우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역대 향우회장과 고문,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회기 입장과 함께 시작한 행사는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향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정(송지)·임미란(해남)·이경호(황산) 향우가 광주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됐고 윤정민(계곡) 향우는 광주 서구의원, 양일옥(북평)·전미용(황산) 향우는 광주 북구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외에도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과 해남군의회 당선인들도 광주의 향우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우들은 당선인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당선을 축하하고 해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발전된 해남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이재남 전 해남읍 회장, 이제정 전 삼산면 회장, 박화영 전 송지면 회장, 진택장 전 계곡면 회장, 윤병하 전 옥천면 회장, 박근호 전 마산면 회장, 오윤록 전 산이면 회장, 설현옥 전 황산면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차정남 향우와 최옥자 향우에게 효자·효부상이 수여됐다.

임 회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향우들은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우리 향우들의 자긍심도 높여 주었기에 더욱 더 축하드린다"며 "많은 향우들이 향우회를 통해서 고향의 선후배, 친구들을 만나 우의를 다지고 해남을 그리워하며 발전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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