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전시회 개최

 
 

김순복 농부화가의 '시와 그림이 있는 남도어머니의 농경예술이야기' 전시회가 7월 13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2층에서 진행되며 지난 20일 작품 전시 개막행사와 함께 김순복 농부화가의 첫 시집 '농촌어머니의 마음'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김순복 농부화가가 담아온 소박한 농촌 일상이 담긴 작품 96점이 전시되고 다음 달 13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행사에서는 김숙희 국악인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 농부화가 특유의 소박함과 솔직함이 담긴 시를 엮은 시집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 농부화가는 고단한 농사일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림으로, 혹은 시로 일상을 표현해 농촌 삶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으로 담아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시집은 도서출판 황금알에서 출판했고 1권의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행촌미술관(010-3052-58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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