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듬어린이집 단오 체험 행사

▲ 한듬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단오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을 체험했다.
▲ 한듬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단오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을 체험했다.

한듬어린이집(원장 고현주)이 음력 5월 5일인 지난 18일 단오를 맞아 단오에 행해지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오는 설과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병과 악귀를 쫓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행해져왔다. 한듬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아들은 창포물에 손씻기, 쑥주머니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투호와 팔씨름 등 전통놀이, 수리취떡과 앵두화채 먹기 등을 체험하며 액운을 막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랬다. 보육교사들은 각 프로그램마다 원아들의 눈높이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졌는지 설명하며 체험을 도왔다.

한듬어린이집은 매년 단오가 되면 원아들과 세시풍속을 즐기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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