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작 다양한 공연 마련

해남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8 추억이 모락모락 장터축제'를 우수영 5일시장에서 개최한다.

장터축제는 우수영 오일시장에 맞춰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7월 19일·29일, 8월 19일·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초청 등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호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전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문내면 생활문화 동호회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함께 참여, 전통민요, 들소리, 북춤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전라우수영 성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수영 문화마을탐방, 저잣거리 점포탐방, 추억의 전통놀이체험, 새발나물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영 5일시장 이용객에게 5000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구입 상품권을 제공하고 추억의 먹거리 등 코너도 마련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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