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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감소에도 쌀 공급과잉 우려단경기 17만원대 유지 예상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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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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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들었지만 2018년산 신곡의 시장공급이 과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업관측 6월호에서 정부의 시장격리가 없을 것을 가정할 경우 생산량 감소에도 정부 순매입량이 줄어 전년 대비 2018년 신곡시장공급량이 4.1%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의 전망에 따르면 농업관측본부 논벼 표본농가 조사결과 2018년산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대비 3만6000ha가 줄어든 71만9000ha였고 표본농가 벼 재배의향면적에 최근 5개년 평년단수인 10a당 529kg를 적용할 경우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16만9000톤이 줄어든 380만3000톤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시장격리가 없다는 가정하에 감모 및 종자, 공공비축미를 제외하면 313만8000톤의 신곡이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12만3000톤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신곡예상수요량은 301만6000톤에서 309만7000톤으로 예상돼 신곡시장공급량보다 약 4만톤에서 12만톤이 적어 기상이변 등의 변수가 없는 한 올해도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단경기 쌀가격은 소폭 상승한 17만4000원에서 17만7000원으로 17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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