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61·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 개개인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살핌과 어루만짐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초의원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동안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견제하며 당당하고 능력 있는 군민들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1.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의원다운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구가 없는 점을 살려서 취약계층 군민들을 더 가까이서 섬기고, 집행부에 대하여 참된 견제와 감시로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대변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비례대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지역구 도·군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지역주요 현안 및 갈등민원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군민들의 입장에서 대안을 찾아 제시하는 등 신망 받는 군의원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책임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생활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2. 축적된 행정경험으로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지방자치 발전 측면에서 생각하면 지방분권 강화는 분명 축복해야할 일이지만, 재정, 인사 등 눈에 띠게 비대해질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능력 있는 의회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3. 조례 제·개정 및 불필요한 조례는 정비하겠습니다. 군민들의 복지향상에 도움 되는 조례는 신속히 제·개정하고 불합리한 조례는 재정비하겠습니다.

4. 우리군의 주요 현안업무에 충분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AI사전예방대책, 농수산물 유통 물류비절감, 친환경쌀 판로확대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무분별한 태양광시설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제도가 개선되도록 하겠으며, 솔라시도 기업도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에 대비 주민들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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