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무 군 2년 연속 메달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해남중학교 레슬링부 꿈나무들이 동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한 이준무(해남중 3년)군은 그레꼬로만형 65kg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윤명환(해남중 3년)군과 강경환(해남중 3년)군도 각각 자유형 51kg과 자유형 9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준무 군은 지난해 레슬링을 배운 지 1년만에 46회 소년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 낸 데 이어 올해 2번째 출전한 47회 소년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 내 눈길을 끌었다.

이준무 군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에 머물러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체고에 진학해 국가대표가 꼭 되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싱에서는 전남체육중학교 학생 3명과 단체 팀을 만들어 여중 단체부 플러레에 출전한 해남제일중 윤소연(2년)양이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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