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 미술동문회 풋나락전
2차 전시회 해남고 창예관

 
 

해남고등학교 미술동문회(회장 김창수)가 20번째 풋나락전 '눈과 몸으로 느끼는 미술전시회' 1차 전시 오픈전을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었다.

이날 오픈전에는 해남고 미술동문회 회원들과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22명이 마련한 작품들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해 미술동문회 회원의 작품 1점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람객 모두에게 이태호 작가가 기증하고 민윤희 회원이 캘리그라피로 꾸민 20주년 기념 머그컵을 증정했다.

이번 20번째 풋나락전은 서양화·동양화·사진·도자기·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차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머그컵 소진 시까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2차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관 3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2차 오픈전은 6월 20일에 진행된다.

김창수 회장은 "예술은 우리의 모든 생활과 맞닿아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고등학교 미술동문회는 해남 내 문화·예술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회원 50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해남고 미술부에서 활동했거나 해남고를 졸업하고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해남고 미술동문회(010-4622-67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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