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족, 도자기 체험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달 한차례씩 진행하고 있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우인도예연구소에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체험'을 주제로 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가족이 참여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접 도자기 그릇들을 만들어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흙을 만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실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2월에는 미니정원만들기, 3월에는 LED와 선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LED 스트링 아트, 4월에는 강진 딸기농장에서 딸기체험 행사를 펼쳤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달 한차례씩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가족과 아버지 참여가족들을 우선 참여시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34-0017)로 문의하면 된다.

마랄린(필리핀·45)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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