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건의

해남군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9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말 정부예산 편성안이 전남도에서 중앙부처로 제출됨에 따라 해당 실과소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이 집중확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우리밀 전남 서남부 거점 가공시설 조성(총사업비 197억원, 2019년 국비 157억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총사업비 300억, 2019년 국비 38억원), 해남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100억원, 2019년 국비 5억원) 등 농림수산분야 3건,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총사업비 59억원, 2019년 국비 14억원), 전라우수영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1643억원, 2019년 국비 35억원) 등 관광분야 2건, 치매안심 동행마을 조성사업(총사업비 200억, 2019년국비 160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사업비 60억, 2019년 국비 6억원)이다.

또한 지난해 미확보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338억원, 2019년 국비 20억원)에 대해서도 올해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 전 공직자가 발로 뛰어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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