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보육교직원 표창도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2018년 해남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5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펼쳐졌다.

해남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성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해남에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염명희 가족상담 센터장의 강의와 기념식, 식사와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해남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주어져 천진어린이집 정수연, 시온어린이집 이유나, 아이세상어린이집 박유순, 색동어린이집 유은지, 복지어린이집 유가희 씨 등 5명이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또 둘리어린이집 윤희영, 공립해남어린이집 이광순, 동심어린이집 최수정, 원광어린이집 백은 씨 등 4명이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그리고 산이어린이집 김난정, 리틀어린이집 고현미, 금사과어린이집 임귀례 씨 등 3명은 전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벧엘어린이집 장연숙, 신생어린이집 정혜심, 예닮어린이집 김미지 씨 등 3명은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해남군 사회복지협의회 김종호 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해남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해남 아이들이 행복한 만큼 앞으로 나눔과 소통, 자긍심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해남에는 어린이집 23군데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해남보육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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