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생산관리로 16년 연속 선정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이 생산하고 있는 '한눈에반한쌀'이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을 차지하며 1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쌀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평가과정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문패널 밥맛 평가와 전남농업기술원의 품종혼입률과 기계품질, 농광원전남지원의 외관상 품위평가 등을 비롯해 현장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안정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한눈에반한쌀'은 히토메보레 품종으로 재배 초기부터 고품질 생산과 품종 혼입을 방지하는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전국 최초로 러브미 인증을 받고 지난 2016년에는 중국 쌀 수출 가공공장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 조합장은 "매뉴얼에 따라 벼를 길러준 조합원들의 노력이 있어 16년간 매년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눈에반한쌀 외에도 고품질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조명1호, 새청무 등의 품종을 시범재배하고 있어 한눈에반한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