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범사업 자부담 50%

해남군은 여름철 축사 내 모기 등 해충퇴치를 위해 친환경 해충 퇴치 램프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8000만원(자담 50%)을 투입해 74개소에 1000여개의 램프를 지원하게 된다.

해충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 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유입을 차단하는 기기이다. 해충 유입이 쉬운 개방된 축사에 우선 설치를 권장하며, 축사 내부 한 칸에 모기 퇴치기 1개를 설치하게 된다.

농가에서 업체를 선정 후 5~6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해소와 친환경 축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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