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커피바리스타 직업훈련생 최보람(24) 씨가 내린 향긋한 커피 냄새가 퍼진다. 1층 안내데스크를 꾸며 만든 미니카페에서 지난 3월부터 커피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는 제빵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도 함께 판매한다. 이들이 만든 커피와 쿠키에는 해남군내 장애인들도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다.

<관련기사> '향긋한 커피에 담긴 발달장애인들의 꿈' <2018년 4월 20일자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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