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군수 예비후보 공약 접수

 
 

주민에게 의사결정권 갖도록

더불어민주당 김석원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해남 군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군민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민들로부터 직접 공약을 제안 받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은 군민 참여로부터 시작되고 지방분권도 지역주민에게 의사 결정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며 "군민들이 군수공약에 참여토록 길을 열어 실질적으로 소통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군수선거가 상호비방 없는 정책선거로 이끌고 선거의 주인공인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주민 공약을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약은 메일(haenam001@han mail.net)을 통해 받는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선거를 위해 곧 출범할 6·13 지방선거 해남시민사회연대의 활동을 적극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사회단체에서 제안한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군민들이 주신 큰 선물로 생각하면서 시민사회와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수공약은 군민들과 약속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다"며 "군민공약 제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지방분권 개헌을 대비하고 군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만큼 적극 수용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 복지경제 7개 사업화 품목 선정

 
 

이길운 해남군수 예비후보

이길운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돈이 되는 일거리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것이 곧 자주적 복지 기반이다"며 "해남의 정체성과 생산·유통, 시장 경쟁력의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해남 복지경제 7개 사업화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사업화 품목은 해남을 넘어 한국 대표 종가의 맛을 먹다 '고산 종가 비자강정', 대한민국 수험생 책상에 하나씩 '가창오리떼 솟대 만들기', 그날 잡은 바닷고기를 땅끝바람에 꾸덕꾸덕 '반건조 생선꾸러미', 전국 1등 해남 김으로 밥반찬은 물론, 치맥을 넘어 김맥을 '수제 해남김부각', 대한민국 최초를 해남에서 만들어라 '해남 갯벌바다 전복젓갈', 건강한 단맛에 빠진 소비자를 잡아라 '탑푸르트 단감 분말차', 생각의 틀을 바꿔 더 큰 돈벌이를 '못난이고구마 수경분재'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7개 이외 품목을 더 찾아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제안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이후, 사업에 참여하는 군민 개인과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물리치료설비를 확충하는 등 농어촌 특성질환에 적극 대응하고, 각 읍면마다 보건의료·목욕·찜질·스포츠·취미·문화 등이 복합된 복지센터를 추진, 그곳에 100원 택시와 응급환자 이송수단 등을 배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윤재갑 예비후보 약자 살피는 군정 약속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해남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서민을 위해 약자를 살피는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연구원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깨끗하고 선거를 약속드리며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승리 후에는 서민과 약자를 보살피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생활 34년여 동안 청렴성은 충분히 검증 받았으며, 조직원들과의 융화와 통솔력 또한 이미 검증 받은바 있다"며 "고향에 돌아와 낙후되고 흔들리는 해남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진정성으로 승부한다면 군민들은 물론이고 하늘도 도와주리라 믿는다"며 "항상 진정으로 대하고, 가슴으로 고민하며, 마음으로 이야기한 만큼, 군민 모두가 충분히 알아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화산면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수전(UDT)여단장, 해군 군수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해군소장으로 전역한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방안보 특보를 지냈고 현재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물 유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왕근 예비후보 공식 사퇴, 출마 포기

 
 

"군민의 선택 받지 못했다"

김왕근 해남군수 선거 예비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선정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결국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예비후보를 공식 사퇴한다"며 "그동안 군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해남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우선 지면으로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선거운동기간이었지만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가락김씨 제족인 김석원 예비후보에게 격려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흐트러진 군정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위기의 해남을 구해낼 마지막 기회다"며 "과거의 선거풍토, 분위기가 바뀌지 않고 지역갈등, 금품수수가 난무하는 선거는 반드시 크나큰 상처와 후유증이 뒤따르게 되고 정파를 떠나 모든 후보자들이 클린선거와 네거티브 근절 등을 통해 해남군의 혁신성장과 민생을 챙기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남군민의 대화합과 군정이 바로 서는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일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전라남도의원 해남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일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으로서 지난 4년 간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남의 미래, 전남의 미래를 일궈나갈 지역구 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과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농어촌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농어촌 학생 통학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주민이다"며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문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희 도의원 예비후보 이색 선거운동

 
 

페이스북 등 SNS 활용

전라남도의원 해남1선거구 민주평화당 최재희 예비후보가 페이스북과 밴드 등 SNS를 활용하는 등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와 소통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글씨가 잘 보이는 보드판을 목에 걸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3월초부터 아침 출근길 길거리 인사를 한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여 유머 섞인 게시물들과 자신이 망가지는 사진을 SNS에 게시해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상당수의 페북, 밴드, 트위터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비록 실제로는 처음 보지만 마치 오래된 친구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군의원 라선거구 박종부 예비후보 등록

 
 

무소속으로 출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의원 라선거구에 박종부(61·화산면) 고천암땅끝농원 대표가 지난 16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대학원을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해남신문 대표를 역임했다. 전과는 근로기준법 위반, 건축법 위반, 상해 등 3건이 있다.

박 예비후보는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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