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등 공약 제시

▲ 명 도의원은 지난 12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 명 도의원은 지난 12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명현관 전남도의원이 도의원직을 사직하고 군수 선거에 공식출마 선언했다.

명 도의원은 지난 12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명 도의원은 민주평화당 단일 후보로 경선없이 공천이 확정됐으며 지난 10일 해남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3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명 예비후보는 이날 행정, 농림·축산·수산업, 문화관광, 해남경제, 복지, 교육 등에 대한 정책 지향점을 밝히고 핵심 공약 일부도 공개했다. 공약은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작은 영화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신축, 빛의 숲 조성 등이다.

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관리, 해남의 문화와 관광, 먹거리, 볼거리를 하나로 융합한 문화정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는 군민의 숙원으로 남아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을 포함, 여기에 다양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를 담아 청소년의 힐링 공간으로 버무려 내겠다는 구상이다. 빛의 숲은 야간 관광 테마로 구상 중으로 LDE(광섬유)로 제작된 빛의 숲을 만들어 24시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