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능경기대회 성과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2018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우수상 2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목포와 순천에서 열린 전남기능경기대회는 일반인과 전남특성화고 학생 등 총 373명이 참여해 36개 직종에서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해남공고는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김경동 학생이 금메달, 조요셉 학생이 동메달, 한철만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동력제어 부문에서 이종석 학생이 동메달, CNC/선반 종목에서 조동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공고는 특히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10여년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데 공업전자기기 종목은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쇄회로기판 설계 및 기구물 설계, 그에 상응하는 기본 및 응용 회로의 설계, 조립, 측정, 고장 수리 등을 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해남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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