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선거구, 군의원 나선거구도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16일 6·13지방선거 단수 추천 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선이 실시되는 해남지역 선거구는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와 해남군의원 나선거구 등 2곳으로 민주당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은 오는 20~26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 지역은 단수나 정수 이하로 후보가 신청돼 경선이 실시되지 않는다.

해남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로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 윤재갑 전 해군 군수사령관, 이길운 해남군의원 3명을 선정했다. 민주당 경선을 신청했던 김왕근 씨는 컷오프 됐다.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에 김성일 도의원과 유행관 전 성화대 교수를 경선후보자로 발표했다. 컷오프 된 오영동 좋은주유소 대표는 이의를 신청해 결과가 바뀌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도의원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100%)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해남군 나선거구(화원면ㆍ문내면ㆍ황산면)에서는 전지원 우수영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가를 받았으며, 정명승 군의원과 이성옥 전 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장 2인 경선을 통해 경선승자가 나를 배정받게 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이뤄진다.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에 조광영 군의원이 단수후보자로 결정됐다.

군의원 선거에서는 가선거구(해남읍·마산면·산이면)는 김종숙 군의원이 가, 김병덕 군의원이 나, 민홍일 해남개발(주) 이사가 다로 발표됐다. 다선거구(현산면·송지면·북평면)는 박상정 현산면체육회 이사가 가를, 김동남 전 송지면이장단장이 나를, 라선거구(삼산면·화산면·북일면·옥천면·계곡면)에는 이순이 군의원이 가를, 한종천 전 옥천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나로 결정됐다. 민주당 전라남도당은 이의신청을 거쳐 단수 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최종 확정해 도당 상무위를 개최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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