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군의용소방대 우승

 
 

제41회 땅끝기 직장대항 및 제1회 사회단체 배구대회가 지난 7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배구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배구동호인들 간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직장대항만 열렸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사회단체부 경기가 별도로 마련돼 참가의 폭을 넓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해 스파이크와 블로킹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직장부에서는 해남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해남교육지원청(거점)이 준우승을 해남동초교와 해남서초교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해남군청 김경영 씨가 최우수선수상을, 해남고 박현민 씨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사회단체부에서는 해남군의용소방대가 우승, 준우승은 우슬라이온스클럽, 격려상은 방범연합회가 차지했다. 해남군의용소방대 김준열 씨는 최우수선수상을, 우슬라이온스클럽 김승남 씨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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