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공공도서관

도서관 주간을 맞아 해남군립도서관과 해남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펼친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14일 책 교환전 '헌책 다오 새책 줄게' 행사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훼손되지 않은 2010년 이후 출간도서를 1인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설민석의 무도한국사 특강', '곰돌이 푸' 등 총 300권의 새 책이 마련돼 있으며 중고도서 교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같은날 3시부터는 팬시우드 열쇠고리 만들기와 나만의 석고 방향제 꾸미기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독서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의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확장하고, 21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카3'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1일까지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이나 문의는 군립도서관(530-5890)으로 하면 된다.

해남공공도서관은 '내일을 꿈꾸는 행복의 광장,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알뜰잡지 나눔터를 운영해 지난해 과월호 연속간행물을 1인 3권 이내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18일까지 어린이 교양서 '키워드 한국사' 원화를 전시하고 대출 권수를 두배로 상향 조정하며, 기간 내에 도서관을 방문한 연체자를 바로 대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공도서관(536-248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