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위생적인 축사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소·돼지·닭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 위생상태와 축사 주변의 나무 식재상황 등 총 13개의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관내에서 지난해까지 7개 농가가 지정됐고, 올해 10개 농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정을 원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에서 일차 서류평가를 거친 후 생산자단체 등의 전문가와 동행해 농장 현장에서 종합적인 축사 환경을 점검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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