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힘 모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진도사무소(사무소장 김성담, 이하 해남농관원)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이 지난 12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친환경·GAP 인증 진위 여부, 원산지·양곡표시, 축산물이력관리, LMO 등에 관한 사항과 식재료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학생 및 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에 대한 교육·홍보, 농축산물의 안전한 공급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남농관원 관계자는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품질향상과 고품질 안정성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농관원은 농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고품질·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농협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진도군 농협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27일에는 해남군 농협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채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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