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가치 헌법 반영 최선

▲ 윤영일 의원이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 윤영일 의원이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윤영일(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민주평화당 소속 도·군의원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환경·생태적 가치를 헌법 전문에 반영시키기 위해 당 차원에서 명시하고 선언했다"며 "민주화, 평등, 지역균형발전 등 호남의 정신을 제대로 살려 당의 이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호남 4개 SOC사업예산에서 보성~임성리 철도 678억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1000억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134억원,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10억원 등 182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농어업 재해예산 1011억원 증액, 소상공원 지원 1440억원 증액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남발전을 위해 올해 해남기업도시 진입로 개설 250억원, 대흥사 호국대전 건립 28억원, 해남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3억원,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35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4억원, 문내 우수영 권역단위 종합개발 3억9000만원 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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