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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숨진 채 발견폐교부지에서 자살 추정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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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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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이 해남에 있는 폐교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10시 20분쯤 해남에 있는 한 폐교부지에서 A(16) 양이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학생은 지난 주말에 해남에 있는 할머니 집을 찾았다가 목포 집으로 귀가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가출신고를 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곳은 폐교가 된 곳으로 정문과 후문에 외부출입을 막기 위한 잠금장치가 돼 있었지만 문 사이로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틈이 있는 등 관리문제도 드러나 폐교 부지 전반에 대한 관리 점검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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