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출동 구조

고무보트를 타고 저수지에서 낚시를 즐기던 60대 남성이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쯤 현산면 신방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저수지 한가운데 보트가 뒤집혀 있었고 요구조자가 보트를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

낚시꾼은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보트에 의지하고 있었으며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 및 오한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에 나섰던 최성천 구조대장은 "낚시 등 물과 관련된 활동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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