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의지 굳혀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이 지난달 28일 수협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2017년도 결산감사에 따른 감사보고, 결산보고서 승인 등이 진행됐다. 수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상호금융사업 20억, 예약판매·군납·화입가공사업 10억, 위판사업 25억원 등 총 5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김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비약적인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모두 조합원님의 협조와 임직원의 헌신과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다"며 "올해는 남은 미처리 결손금 42억원을 정리하고 10억원의 흑자로 전환해야하는 중대한 해로 경영정상화를 넘어 일등수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비상임감사에 무투표 당선된 서종필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해남군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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