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 이용 제한

해남군은 KS규격 제정 이전에 포장된 우슬체육공원 내 우레탄트랙 3개소(A=1만6600㎡)을 철거하고 재포장 한다.

이에 따라 동계 전지훈련이 끝나는 지난 5일부터 준공예정일인 6월 20일까지 트랙 이용이 제한된다.

교체 대상은 우슬경기장 육상트랙과 경기장 주변 휠코스 등 3개소로 2016년 11월 우슬체육공원 우레탄 유해성 성분을 검사한 결과 KS기준치를 초과한 곳이다. 군은 지난해 체육진흥기금을 확보, 총사업비 17억원(기금8.5, 군비8.5)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당초 동절기에 트랙을 교체해 군민들의 불편 및 불안감을 최소화하려 하였으나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

군 관계자는 "KS 기준과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동절기 활용도가 좋았던 실내 육상경기장과 함께 안정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밟혔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