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지난달 28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니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지난달 28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니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8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달 한차례씩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에는 '우리 가족에게 봄이 왔어요-미니정원 만들기'란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가족이 참여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가족들만의 미니정원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3월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되는데 올 한해 모두 70여명이 4개 반으로 나뉘어 100시간에서 많게는 1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센터는 개강 후에도 한국어교육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의 경우 센터를 방문해 테스트를 거친 뒤 수강신청서를 내면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