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가재조포럼'이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지난달 23일 선정됐다.

국가재조포럼은 지난 2017년 3월 윤 의원과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박성중(자유한국당, 서초구을) 의원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가비전도 변경되는 혼란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자재조퍼럼을 통해 정치·경제·사회 각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제도적 정합성을 갖춘 국가비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재조포럼은 지난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노인복지법 등의 민생법안을 발의했으며 착한 사마리안법 공청회, 한국경제 동반성장, 남북경제 강연회 등을 개최했었다. 한편 2017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는 19개 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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