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낭시에 선물 세트도 출시

▲ 피낭시에 제과점이 해남고구마를 활용한 '해남고구마빵'을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 피낭시에 제과점이 해남고구마를 활용한 '해남고구마빵'을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피낭시에 제과점(대표 이현미)이 해남고구마를 활용한 시리즈 3번째 빵을 선보이면서 선물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는 해남고구마 발효종을 활용한 빵과 해남 꿀고구마와 자색고구마로 만든 고구마타르트 출시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 3번째 빵을 개발하고 '해남고구마빵'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해남고구마빵은 쫀득한 찰빵에 부드럽고 달콤한 해남고구마 앙금을 채워넣고 자색고구마 파우더로 마무리한 고구마빵이다. 언뜻 보면 해남고구마를 그대로 판매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독특한 형태인데, 찰빵의 식감에 고구마 풍미가 어우러져 해남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고구마타르트와 해남고구마빵 선물 세트도 출시해 1만5000원선에서 판매하고 있어 타지에서 온 관광객 기념품이나 해남군민들의 설맞이 선물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표는 "해남의 뛰어난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해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빵을 만들어내고자 새로운 빵을 개발하게 됐다"며 "3월에 가게를 현재 위치 인근으로 이전하는데 고구마전문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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