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장학금 전달

▲ 대흥새마을금고가 제27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군수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흥새마을금고가 제27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군수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MG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5억300여만원을 기록했다. 대흥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제27차 정기총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날 김광자·김순자·김용임·김현권·문성숙 회원이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우수 회원 시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고등학생·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 91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주요업무보고와 감사보고, 부의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대흥새마을금고 감사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공제 유효계약고 1560억원을 달성했고 총자산은 814억원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123억원 가량이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억300만원의 성과를 거둬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사업으로 제2회 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으며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봉사, 땅끝마라톤대회 청소봉사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군수 이사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회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 덕분에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열린 경영으로 인적 자원 육성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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