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향상 노력"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신임회장에 위현환<오른쪽>씨가 취임했다.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신임회장에 위현환<오른쪽>씨가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제6대 신임회장에 위현환(58) 씨가 취임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는 지난 6일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어 제5대 김덕모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위현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노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김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지회기를 인계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2017년 사업보고와 결산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 계획 심의 및 운영위원회 인준과 감사 선출을 진행했다.

김 이임회장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의 출범이 엊그제처럼 느껴진다.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소신껏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로운 임원진의 활동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 신임회장은 "그동안 해남지회를 이끌고 발전시킨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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