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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조합 2018년 계획, 우리 조합은… <2>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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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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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고품질·차별화 중점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쌀인 '한눈에반한쌀'의 고품질과 차별화를 두어 경쟁력을 키우고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약재배농가에 미질향상을 위한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벼종자 소독제도 지원해 종자부터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새끼우렁이를 투입하고 친환경농업을 중시한 농법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한다.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수대학을 운영하고 여성조합원을 위한 여성대학도 실시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주인의식 고취 효과를 거둔다. 조합원들이 농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에 농민신문 구독료를 지원한다.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50만원의 학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북평농협, 재가복지사업 추진 나서

북평농협(조합장 여영식)은 고령의 조합원들 중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북평농협은 지난해 말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충원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원로조합원 중 돌봄이 필요한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에게 종자와 필름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계약재배 활성화에 나선다. 조합원들의 자녀가 대학교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전달한다.

씨마늘 우량종구 생산을 위해 제주도에서 우량종구를 구입해 자가생산해서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농작물 재해보험료과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농협에서 일부 부담해 조합원들이 피해에 대비하고 자기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곡농협, 농산물 판매 확대 추진

계곡농협(조합장 임정기)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져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는 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밤호박의 시장교섭력증대를 위해 크기와 중량을 규격화하고 농협을 통해서 출하될 수 있도록 출하량도 늘린다.

계곡면에서 생산되는 마늘과 양파의 재배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거래처와 사전 조율을 통해 전량 수탁 출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맥류채종포 단지(20ha)의 지속적인 관리와 면적을 확대하고 수도작채종포 단지도 신규로 육성한다. 맥류계약농가에 대한 각종 농자재 지원과 거래처 개발을 통해서 농가 계약면적을 확대한다. 또 고정투자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을 검토해 절임배추공장의 현대화와 친환경벼 양곡창고 신축을 추진, 대량생산 및 저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합원의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향농협살리기 운동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출향인 등 타지역의 고객을 유치해 이용실적을 부모님인 조합원에게 반영하도록 한다. 지난해 추석명절에 약 450명의 고객확보를 했고 올해는 설과 추석명절을 이용 100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땅끝농협, 원활한 산물벼 수매 노력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은 지난해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한 벼건조저장시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산물벼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벼건조저장시설이 없어 조합원이 자체적으로 벼를 건조해 수매에 참여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벼건조저장시설을 신축했다. 지난해부터 산물벼를 수매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올해도 산물벼 수매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협과 계약재배한 조합원들을 위한 종자, 필름 등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마늘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깐마늘과 일부 수도권 매장에는 다진마늘로 판매한다.

조합원의 자녀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한다. 또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땅끝농협 행복나눔봉사단'은 독거노인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합원을 위해 도배, 장판교체 및 페인트 작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해남농협, 농업경영비 절감 나서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들이 영농자재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신에게 맞는 영농자재를 찾을 수 있는 영농자재 현장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비료, 농약, 친환경재 등의 영농자재와 농기계 업체가 참여해 농업인들이 영농자재를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또 벼와 배추 등에 공동항공방제 사업을 추진해 노동력 감소와 경영비 감소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농사소득이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과 조합원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사업,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행사 등 조합원 환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균형성장, 조합원이 행복하고 신뢰와 사랑받는 해남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서 고객에게 친절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

   
 

해남군수협, 낙지위판장 운영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개장을 앞둔 낙지위판장의 활성화를 통한 어가 소득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낙지위판장은 국비 4억원, 군비 3억원, 자부담 3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평면 남창리에 신축됐다. 지난해 8월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위판장과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 2층 규모로 오는 2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협은 낙지위판장 운영으로 산지 유통기능을 강화해 연간 약 4억원의 어가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 기존 4.5%의 수수료를 받던 물김 위판 수수료를 4.3%로 낮춰 위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김 위판을 하는 타 지역의 수협들은 4.5%에서 많게는 5%까지 수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물김 경매의 신뢰성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어란위판장에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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