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친목 도모 중점"

 
 

산이면 이재영(51) 씨가 해남군행복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해남군행복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이문섭 회장이 이임하고 이재영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이문섭 이임회장, 김용하 사무국장, 박찬승 재무부장, 홍영삼 체육부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해남군행복회는 1984년도에 해남군내 중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결성됐다. 현재 회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이면 체육대회도 개최해 즐겁게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회원들이 각 읍면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어 권역별로 4개 모임을 별도로 구성하고 소모임을 하는 등 우정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취임회장은 회원 수가 많고 모두들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취임회장은 "친구들끼리 자주 만나 서로 가슴열고 이해하며 친목을 쌓는 행복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해남군행복회 신임 임원진은 이재영 회장을 비롯해 노중희 수석부회장, 박병욱 사무국장, 김용철 재무부장, 이평주 체육부장, 김건식·민경옥 감사와 각 읍면 부회장·운영위원 40여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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