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월부터 사업 추진

해남군은 오는 2월부터 폐건전지, 폐형광등 및 종이팩을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군은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재활용품 수집 실적 우수단체 시상금을 상향 조정했으며, 마을회관 및 공동주택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수거해야 하며, 재활용 분리 배출 표시가 되어 있는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 용량별로 구분해 모아야 한다. 이렇게 모은 폐자원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폐건전지는 20개당 종량제봉투(20ℓ) 1매 또는 새건전지 2개, 폐형광등은 5개당 종량제봉투(20ℓ) 1매, 종이팩은 1kg당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준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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