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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해남 '기업하기 어렵다' 극복해야대한상공회의소 중하위권으로 분석
체감도는 상승 친화성은 큰폭 하락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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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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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기업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지방행정 만족도를 보여주는 기업체감도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132위로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자치단체의 조례와 실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에서는 19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업하기 좋지 않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어,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문제로 떠오르는 해남으로서는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달 28일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700여개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기업만족도와 규제환경을 조사해 작성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를 발표했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지방자치단체별 기업 경영여건을 5등급(S-A-B-C-D)으로 나눠 매년 평가했다.

해남군의 기업체감도는 B(70.0점)등급으로 전국 132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70.5점으로 해남군은 평균보다 0.5점이 적어 중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016년 평가(145위) 보다 13계단 상승했다.

기업체감도 중 규제합리성은 70.3점(B), 행정시스템67.7(B), 행정행태 71.9점(A) 공무원태도 74.8점(A), 규제개선의지 70.0점(B)으로 나타났다. 기업체감도는 기업이 평가하는 주관적 만족도로 인허가 등 규제합리성, 기한준수, 서류간소화 등 행정시스템, 민원해결 등 행정행태, 공정성 등 공무원태도, 에로해소의지 등 규제개선의지로 평가됐다. 기업체감도는 전국에서 S등급이 4곳, A등급이 103곳, B등급이 91곳, C등급이 30곳, D등급은 없었다.

전남지역에서는 나주시가 전국 3위(75.3점)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가장 높았다. 이어 광양시가 11위(73.2점), 강진군이 14위(74.0점), 곡성군이 23위(73.6점), 담양군이 28위(73.3점), 장성군이 28위(73.3점), 함평군이 53위(72.3점), 장흥군이 56위(72.3점), 보성군이 66위(72.0점), 신안군이 94위(71.3점), 영암군이 94위(71.3점), 진도군이 94위(71.3점)로 A등급을 받았다. 여수시가 112위(70.8점), 화순군이 123위(70.3점), 목포시가 125위(70.3점)로 해남군과 같은 B등급을 받아 전남도내에서 15곳이 해남군보다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창업지원, 기업유치 지원 등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친화성은 B(72.7점)으로 전국자치단체 중 19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2016년 평가(144위)보다 53계단, 2014년 평가(27위) 보다 170단계 떨어졌다. 전국 평균점수는 79.1점으로 해남군은 평균보다 6.4점이 적었다.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적으로 S등급이 133곳, A등급이 60곳, B등급이 35곳이며 C·D등급은 없었다.

해남군은 공장설립은 84.6점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지만 순위는 124위에 머물렀다. 주택건축은 B(82.6점) 137위, 일반음식점 창업은 A(88.9점) 128위, 창업지원은 B(57.1점) 221위, 기업유치 지원은 B(61.3점) 210위, 실적편차는 B(62.5점) 206위, 산업단지는 B(69.4점) 154위, 유통·물류는 A(80.5점) 123위, 환경규제는 C(59.5점) 209위, 공공수주·납품은 B(67.2점) 176위, 부담금은 A(75.5점) 97위, 지방세정은 A(89.2점) 64위, 도시계획시설은 A(81.0점) 70위, 공유재산은 C(64.9점) 188위, 지역산업육성은 B(57.1점) 150위, 적극행정은 B(67.7점) 166위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에서는 영광군이 18위(S, 86.7점), 여수시가 60위(S, 82.9점), 보성군이 72위(S, 81.6점), 담양군이 110위(S, 79.7점), 무안군 119위(S, 79.3점), 고흥군 122위(S, 79.1점), 순천시 129위(S, 78.7점), 광양시 145위(A, 77.2점), 완도군 147위(A, 77.0점), 목포시 181위(A, 74.3점), 나주시 183위(A, 74.1점), 장흥군 184위(A, 74.1점), 함평군 190위(A, 73.2점) 등 13곳이 해남군보다 기업하기 좋은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의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조사결과는 홈페이지(bizmap.korch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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