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영춘리 연결로 설치 등

 
 

윤영일(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위험도로·병목지점 개량 사업 예산 17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해남을 비롯한 완도, 진도 지역 위험도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위원인 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위험도로·병목지점 개량사업 예산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완도·진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의 교통사고 발생 저감을 위한 도로개선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실시되며 위험도로 개선에 93억원, 병목지점 개량에 82억6000만원 등 총 17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윤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반영된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해남 석호지구 5억원, 해남 남창지구 7억원, 해남 서흥지구 7억원 등 총 8개 지구다 병목지점 개선은 해남 옥천 영춘 40억원을 비롯해 진도와 완도 14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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