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戊戌年)이 밝았다. 무술년은 오행사상에서 흙에 속하는 무(戊), 십이지의 열한번째 동물인 개를 가리키는 술(戌)이 합해진 해다. 올해는 해남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충직하게 지켜낼 이를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열린다. 생명의 근원인 흙, 충직하고 헌신하는 성향으로 주인과 동행하는 개의 기운처럼 해남에도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싹트길 기대한다. 지난 1월 2일 해오름유치원의 6세 아이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화산면 해창리 장명진 씨가 기르는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황금 개' 해를 즐겁게 맞이했다.
박수은 기자
- 입력 2018.01.05 15:50
- 수정 2018.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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