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산행으로 친목 도모

▲ 돼지띠 59년생 친구들의 모임인 해남군59연합회가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김성찬 씨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 돼지띠 59년생 친구들의 모임인 해남군59연합회가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김성찬 씨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해남군59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성찬 씨가 취임했다.

해남군59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베르사유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공로패 증정, 감사·결산 보고, 경과보고, 안건 토의 등이 진행됐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성주 회장이 이임하고 김성찬 회장이 취임했으며 회기전달, 임원 및 운영위원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남군59연합회는 지난 2013년 12월 1959년생 돼지띠 동갑 친구들의 화합을 다지며 즐거움을 나누고자 창립됐다.

각 읍면에서 모인 59년생 15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끈끈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여성 회원도 48명이나 된다.

모든 회원들이 친분을 나누면서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매월 첫째주 산행을 진행해왔으며 네이버밴드로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 해남군59연합회만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5월 9일이 포함된 주의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 간 어색함이 없는 활기찬 연합회를 꾸려나가기 위해 올해부터는 산악회를 정식으로 구성했으며, 단합 모임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산행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남은 인생 친구와 즐겁게 살아가는 데에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여러분의 의견과 지혜를 소중히 받아들여 슬기롭게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59연합회 2018년 신임 운영진은 김성찬 회장, 이상윤 수석부회장, 김성파·고광용 부회장, 김미숙 여성부회장, 장홍석 사무국장, 정재우 재무국장, 정오현 산악대장 지역회장단 12명과 운영위원 1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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