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시상식 열려

해남군은 지난 6일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영농현장에서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69명을 시상했다.

농림축산심의회에서는 각 부문별 평가 위원이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지 조사를 거쳐 후보자에 대한 평가사항 등을 보고하고 심의위원들과 함께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결과 올해 농업인대상은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에 민홍기(황산면), 원예특작 부문에 북일면 땅끝부추작목반(대표 이래강), 농산물유통·가공 부문에 김민수(문내면), 축산 부문에 최영빈(황산면) 씨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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