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지급 시작

해남군이 2017년 밭·조건불리 직불금의 지급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밭농업·조건불리 직불금은 1만1887농가, 1만2961ha에 65억원이 지급된다.

밭 직불금은 밭고정 직불금과 논이모작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밭고정 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ha당 평균 45만원이 지급되고 논이모작 직불금은 이모작으로 식량이나 사료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ha당 5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상한면적은 밭은 농업인 4ha·농업법인 10ha, 논은 농업인 30ha·농업법인 50ha·들녘경영체 400ha까지이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지 및 경작 면적이 1000㎡ 미만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읍면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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