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 후원으로

해남교도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5일 수용자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의 후원으로 수용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는 수용자 8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맘껏 뽐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밸리댄스팀, 이카루스 댄싱팀 공연과 초대 가수 민수연, 김준영, 금수현 공연을 비롯하여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 종료 후 노래자랑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A씨는 "잠시나마 수용 생활을 잊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공연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철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쓴 직원 및 교정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용자들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실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해남교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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