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정책 높은 평가

해남군이 2017년 전라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과 각종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친환경녹색축산농장 지정, 축산물 유통, 조사료생산, 가축분뇨 처리, 동물방역 등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축산분야에서 자체사업비 26억여원을 투입해 소 인공수정료 지원, 가축시장 출하운송비 지원,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 지원 등 해남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친환경 축산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녹색축산 육성기금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한우개량 사업을 통해 한우 2400두 등록, 가축분뇨의 높은 처리율, 무허가 축사 적법화 달성 등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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