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내일로 참여자 모집

해남군이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 만들기를 위한 '전남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을 추진코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은 전라남도와 해남군,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가 침체된 농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위해 추진 중이다. 해남내에는 5개 마을사업장에 6명의 청년활동가를 배치할 계획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전라남도 거주(예정)자다. 합격자는 오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6주 과정의 직무 교육을 받은 후 1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 5일(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월 180~200만원 이내이며 식비와 교통비, 숙박비 등 30만원 이내에서 활동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분야 직무 경험 제공과 역량 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해남군보건소내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운동지도사 등 4명의 청년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해남군청 지역개발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남에 거주(예정)하는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취약계층과 청년 여성이 우선 지원된다.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직무교육을 받은 후 2018년 1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 근로자에게는 월 180만원의 임금이 주어진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은 홈페이지(http://jntp.or.kr/jnyoung)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하면 되고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061-530-5824)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에 따라서 모집 인원수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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