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 지역청소년 100여명 지원

(사)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명작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콘서트를 마련한 가운데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해남지회가 해남지역청소년 100여명에게 무료 관람을 후원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6~10만원으로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 막마다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조명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캐롤에 오페라적 요소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해남지회 유재용 팀장은 "지역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물하고자 이번 목포 공연에 등대원 원아들을 비롯한 해남지역 청소년 1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며 "뜻깊은 공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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