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고소득 쌀 생산과 축산 분야서

해남군 윤병옥 씨와 최영림 씨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임업, 축산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해남군에서는 윤병옥 씨가 고소득 쌀 생산분야에서, 최영림 씨가 축산분야에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및 수출 진흥에 공헌한 농업인·생산자단체 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고소득 쌀 생산부문 수상자인 해남읍 윤병옥 씨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법 적극 추진, 공동방제 등을 실시해 농업 효율화 제고, 소비자 초청 등으로 농산물 판로개척 및 친환경 신뢰도 향상 등에 기여했다.

축산 부문 수상자인 현산면 최영림 씨는 친환경 축산 및 동물복지 기여(HACCP 지정 등), 브랜드육 생산 및 농가소득 창출 등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1일 전라남도 농업인의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2개 부문 수상 등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보다 앞선 선진 농업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